쿠니카게(ts 백합)
키타이치 여고생 쿠니카게ts가 점심마다 옥상에 올라가서 같이 밥먹는데, 카게야마가 생각났다는듯 나 이런거 받았어. 하고 쿠니미한테 러브레터 보여주면 좋겠다. 쿠니미가 받아서 다 읽고 응.. 그래서? 하고 물어보면 카게야마가 거절해야지. 쿨하게 대답함. 굳이 거절할건데 만날필요는 없지? 라고 쿠니미가 말해서 고개 끄덕이는 카게야마. 내가 알아서할테니까 넌 밥이나 먹어. 쿠니미가 편지 가져가면 좋겠다 그리고 다음날 그 남자애의 사물함 위에 갈기갈기 찢어진 러브레터가 있으면 좋겠다
쿠니카게(ts 백합), 오이<-카게
나 예전부터 너한테 이러고 싶었어. 알고 있어? 라고 쿠니미ts가 카게야마ts 이마에 키스하면서 한 손으론 오이카와가 보낸 문자 [토비오쨩, 지금 어디?] 를 지워버리면 좋겠다
킨카게
킨카게로 키타가와 1년까지는 킨다이치가 카게야마의 음료를 대신 골라줬으면 좋겠다. 뭐야 왜 이런 걸로 고민해? 하면서 아무거나 팍 눌러버리는 킨다이치랑 으아아 하면서도 고민할 필요가 없어서 늘 킨다이치랑 자판기앞에 가는 카게야마
쿠니카게
쿠니카게로 베타x오메가도 보고싶다. 있잖아, 카게야마. 난 네가 원하는 걸 채워줄 수 없으니까..라고 쿠니미가 중얼거리며 발정기에 괴로워하는 카게야마 머리카락을 쓰다듬어주면 좋겠다. 카게야마가 우성이라 쿠니미가 강제로 알파발현해버려도 좋다. 몸이 변해버렸으니 이제 네가 평생 날 책임지라며 쿠니미가 카게야마 끌어안는 것도 보고싶다. 베타에서 변하지않는다면 왠지 네토라레 분위기도 가능할 것 같기도 하고..다른 알파 구해올까? 네가 허락하면 구해줄게. 라고 말하는 쿠니미. 카게야마가 싫다고 하면 그렇냐고 수긍은 하지만 폰으로 만남사이트 검색해보면서 진지하게 고민하다가 카라스노나 아오바죠사이에 알파가 없었는지도 찾아보는 쿠니미. 너랑 사귀는건 그냥 네가 좋아서 사귀기때문인거라고 카게야마가 말해서 위안받는 쿠니미도 보고싶다 아 역시 쿠니미가 베타에서 알파가 되는 편이 행복하겠어요. 사실 카게야마는 억지로 다른 알파랑 지내는 것보단 몸이 괴롭더라도 쿠니미만 계속 찾는 그 시간을 은근히 좋아하면 좋겠다 해소할 수 없으니 계속 원할 수 있으니까
킨카게
정략결혼이라 서로 터치 안하기로 하고 결혼했는데, 사실 킨다이치의 첫사랑은 카게야마. 같은 집에서 지내는 것만으로도 기쁩니다 네 카게야마는 게이가 아니니까..라고 생각하며 꾹꾹 참다가 어느 날 카게야마가 게이바에있는 걸 보고 뭔가 터져버리면 좋겠다. 고백도 못하고 끙끙 앓았는데 사실 저쪽도 남자가 가능하단 걸 알고, 그게 자신을 받아준단 이야기도 아닌데 킨다이치가 카게야마한테 가서 다짜고짜 결혼합시다!라고 말했으면 좋겠다. 뭐? 우리 이미 결혼한 사이잖아? 카게야마가 당황해하면, 앗 그럼 정식으로 교제라도..연애를..하고 킨다이치가 우물쭈물거리는데 카게야마가 확 끌어안고서 그럴까? 대답해줬으면 좋겠다
츠키카게ts
츠키카게ts로 카게야마가 주먹밥 볼에 묻히면서 왕왕 먹고있으면 츠키시마가 보던 책 손에서 탁 내려놓고 볼에 붙은 밥풀 떼어주면 좋겠다. "여왕님..좀 천천히 먹어. 누가 뺏어먹기라도 해?" 하고 핀잔 주는데 카게야마 얼굴이 확 달아오름. 품에서 늘 가지고다니는 손수건 꺼내가지고 츳키 손에 닿은 뺨 벅벅 문지름. "아니거든. 빨리 먹고 연습하러 가야하니까..!" 하고 변명하는데 츠키시마는 카게야마가 손수건을 꺼내는 부분에서 묘하게 여자애다움을 느끼고 설렘. 물론 원작에서도 카게야마는 손수건 들고다니긴하지만 어쨌거나 츠키시마가 의외의 모습에 설레면 좋겠다 물론 카게야마는 진작 설렜겠지 츠키시마가 책 내려놓을 때부터
쿠니카게
쿠니카게로 크림빵 먹는 카게야마한테 쿠니미가 입가에 크림 묻었다고 알려주는 것도 보고싶다.
"크림 묻었어."
"어디?"
"거기."
"여, 여기?"
"아니.."
"모르겠어."
뺨 여기저기 만져보는데 쿠니미 얼굴이 훅 다가와서 입맞추면 좋겠다.
"여기."
히카게
히카게로 여동생있는 히나타가 볼에 밥풀 묻히면서 먹는 카게야마 보고 자연스럽게 손으로 떼서 자기 입으로 넣으면 좋겠다. 히나타도 의식하지 않은 행동일 듯. 한 5초 뒤에 카게야마 얼굴 시뻘게져서 보게 히나타 보게! 하고 파닥파닥 거림
오이카게
오이카게는 카게야마가 뺨에 묻은 채로 나가면 쿨뷰티 외모인 주제에 칠칠맞지 못하다고 놀림받을 게 뻔하니까 오이카와상은 두근두근하며 기다리는데 ㅋㅋ정작 다 먹은 카게야마가 슥슥 깔끔하게 다 정리하는 걸 보고 대실망...토비오쨩 정말 싫엇
킨카게
킨카게로 같이 밥먹으면 좋겠다..갑작스런 현타..아 제발 카키쿠 같이 밥먹어 ㅠㅠㅠ 카게야마는 여전히 저렇게 먹네~ 하고 킨다이치가 혼자 웃으면 좋겠다
쿠로카게
"어? 카라스노 세터."
"안녕하십니까."
"그게 저녁이야?"
"아뇨. 간식으로.."
영문은 모르겠지만 만두먹으며 집에 가는 카게야마랑 쿠로오랑 마주치면 좋겠다. 뺨 귀퉁이에 만두조각 붙은 카게야마 보고서 왠지 군침이 돈 쿠로오가
"나도 한입"
하고 약간 식은 만두를 앙 하고 먹어버리면 좋겠다. 한입만이랬으면서 다 먹었어..! 하고 충격받는 카게야마를 데리고 쿠로오가 근처 카레집에 가서 카레 사주는 쿠로카게
이와카게
이와카게도 보고싶다.. 키타이치 시절로 조그만 카게야마가 주먹밥 먹으면서 걸어가는데 이와이즈미가 볼에 묻었다고 웃으면서 알려줌. 그럼 집에서 하던 것처럼 어린 카게야마가 이와쨩한테 얼굴 살짝 들이밀면 좋겠다. 떼주세요! 라는 표정을 보고 이와쨩 당황. 엄마한테 집에서 이렇게 어리광부리나? 라고 생각하다가 이와쨩이 순순히 떼주면 카게야마가 기쁜 얼굴로 감사합니다! 하고 씩씩하게 인사하면 좋겠다. 카게야마 정말 귀엽구나 라고 생각하는 이와쨩 그리고 고등학생때 마주쳤는데 카라스노들 틈에서 마구 먹다가 스스로 얼굴 정리하는 걸 보고 기특하면서도 왠지 서운하게 느꼈으면 좋겠다 ㅋㅋ벌써 저렇게 커버렸다니..!
이와카게
"예전엔 정말 귀여웠는데"
"지금은 안 귀엽습니까?"
"너무 커버렸지.."
"배구해야하니까 작아지는 건 무리입니다"
하고 종알거리는 카게야마 뺨에 빵조각이 여전히 붙어있어서 이와쨩이
"아니, 지금도 귀엽다."
하고 확 끌어안았으면
오이카게ts
썸타는 오이카게ts로 오이카와가 뺨에 묻은 거 떼주면 좋겠다
"토비오쨩~ 남자들이 지저분하다고 놀리면 어쩌려고?"
"예?"
"깨끗하게 먹어야 흉 안 보지"
"..? 저는 오이카와씨 외에는 잘 보이고 싶은 남자가 없는데요."
"!!!!"
모브카게(야구부 포수)
우리 애랑 헤어져주세욧! 하는 카라스노들에게 시달리면서도 몰래 비밀연애하는 모브카게 정말 보고싶다 집에 갈때 데려다주다가 걸리는데 카게야마가 막 모브 앞에 서서 죄송하지만 우리 사귑니다! 선언.하하 카게야마 농담 심하네 하면서 스가선배가 다가오려는데 그동안 마음고생한 모브가 엉엉 울면서 카게야마를 허락해달라고 했으면 좋겠다 우선 허락받아야할쪽은 카게야마 집이지 카라스노는 아니지만...카게야마 손에 물한방울 안 묻히게 해주겠습니다! 하고 무슨 프로포즈급으로 외치는데 츳키가 저 왕님은 애초에 배구선수로 유명해질테니 그쪽이 뭘 해준다고 해봤자 기대없다고 딴지걸면 좋겠다 히나타는 내 파트너를 채가려고한다고 시무룩
히카게
히카게로 히나타가 카게야마한테 뽀뽀하고 싶을 때 카게야마 고개 좀 숙여줘! 라고 돌직구로 말하면 좋겠다. 이 보..보게..가.. 하고 당황하면서도 슥 입술 내미는 카게야마. 근데 뭐 묻어서 떼주려고 무심코 고개 좀 숙여보라고 하니까 또 입술부터 내밈. 히나타가 손가락으로 뺨에 묻은 거 떼어주면 그제야 뽀뽀하려고 부른게 아니라는 걸 깨달음. 길들여진 자신의 반사신경에 경악하는 카게야마 보고싶다 ㅋㅋ부끄러워서 죽으려고하는 카게야마 알아차리고 얼른 히나타가 쪽 해줬으면
쿠니카게ts (2016/02/01 "감기 조심하세요"로 옮김)
쿠니카게ts로 카게야마가 감기걸린 쿠니미 간호해라. 물수건 이마에 올려주는데 물이 흥건하고 죽도 끓여보는데 처참히 실패..그냥 나 가는게 낫겠다;; 하면서 민망한 카게야마가 얼른 가겠다고 인사하는데 눈감고있던쿠니미가 카게야마 손목 확 잡았으면 좋겠다
"어디가?"
"..집에."
"왜?"
"간호하려고 왔는데 방해만 되고.."
카게야마가 드물게 얼굴 빨개져서 미안해함. 쿠니미는 열이 뜨거워진 눈으로 카게야마 보다가
"그럼 아무것도 하지말고 있어."
라고 말하면서 카게야마 끌어안음
"야..야. 쿠니미."
"아키라."
"아..키라. 놔줘."
"싫어. 나 아프니까 내 맘대로 할거야."
온통 뜨거운 쿠니미가 카게야마를 끌어안고 색색 잠들고 카게야마는 자는 쿠니미 보다가 같이 잠들면 좋겠다
이와카게
이와카게는 이와이즈미가 낮엔 다정하다가 밤엔 다정하지 않은 쪽도 좋다. 예상했던 모습이랑 좀 달라서 당황스러우면서도 확 달라진 모습에 엄청 두근거리는 카게야마.거칠게 섹스하고 나서 카게야마가 좀 의외라는 표정으로 이와쨩 쳐다보면 좋겠다. 이와이즈미선배..이런 분이신줄은 몰랐..하고 기운빠진 목소리로 카게야마가 웅얼거리는데 이와쨩은 카게야마가 어떻게 생각했는진 모르겠고 애가 힘들어하니까 많이 아팠어? 다음엔 더 부드럽게 해볼게. 하고 달래주면 좋겠다 그런데 안하겠단 소리는 안하는걸 보고 카게야마가 이와이즈미의 알파력에 두근두근거렸으면 좋겠다. 이런 선배인줄 몰랐는데 큰일이다 더 좋아지면 어쩌지..이런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