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2월 24일 <킨다이치> 22일 밤이 끝났다. 카게야마는 단패궁으로 모셔져서 홀 : 잤다짝 : 아팠다0 : 생탄연 카게야마는 계속 잤다.23일의 밤이 지나 24일에서야 눈을 떴다. 카게야마는 꿈을 꾸고 있었다. 어떤 꿈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았다. 그리운 것 같기도 했고, 꼴도 보기 싫은 것 같기도 했다. 무엇을 보고 있는지 생각하려하자 천천히 시야가 트였다. 궁 밖이다. 어디지. 깊고 어두운 산. 뒤를 돌아보면 카게야마의 눈에 흰 사슴이 보였다. 카게야마는 손에 든 활을 치켜들었다. 흰 사슴은 영물, 가죽을 가져가면 쓸모가 있을지도 몰랐다. 쿠니미가 덮을 것이 생겼다고 좋아할 지도..카게야마는 사슴의 가죽이 다치지 않도록 다리에 과녁을 맞추었다. 그리고 탕, 쏜다. 화살이 나가지 않았다. 뒤를 돌아보자 사슴이 카게야마를 쳐다보고.. 더보기 이전 1 ··· 181 182 183 184 185 186 1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