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 3월 38일 27일과 28일로 넘어가는 공백의 이야기 1~3 : 카게야마4~6 : 킨다이치7~9 : 쿠니미 0 : 공식적인 밤은 끝났다. 27일은, 실제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되었다. 쿠니미의 압박 때문이었다. 한 번 사서에 기록되면 되돌릴 수 없다. 쿠니미는 카게야마를 오사와 쪽에 빼앗겼다는 걸 결코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문자로도 남겨둘 수 없었다. 그러면 정말로 그것이 사실이 되어버릴 것 같았다. 인질을 끌고 갔으니 함부로 뒤를 쫓을 수 없었다. 쿠니미는 자객들의 뒤를 쫓되 절대로 모습을 드러내지 말라고 말했다. 카게야마의 안전이 무조건 일순위였다. 그러나 쿠니미는 이미 제 속에서 자객들을 몇 번이고 찢어 죽이고 있었다. "전하." 궁녀가 달려와 아뢰었다. 쿠니미는 초조한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았.. 더보기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1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