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카게] 2. 황제와 까마귀 160403 오이카게 전력으로 쓴 "횃대"(클릭하시면 새창으로 연결됩니다) 앞의 이야기입니다.이야기 속의 시간은 "황제와 까마귀"-"횃대" 순이지만 사이에 공백이 있기 때문에, 횃대를 읽지 않으신 분들도 읽으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mm 어디 한 번, 뭐가 태어나는지 볼까? 아오바죠사이의 아름다운 황제가 그렇게 말하며 가져온 것은 두 팔로 끌어안아야만 겨우 들 수 있는 알이었다. 단단한 알의 겉면은 하얗다못해 푸르스름한 윤기까지 돌았다. 황제가 친히 사냥을 나갔다가 가져왔다는 알은, 아마도 신수神獸의 일종일 것이니 그 진귀함은 틀림없으나 무슨 알인지는 아무도 알지 못했다. 본디 사람과 네발 달린 짐승은 알을 낳는 일이 없다. 그러므로 새나 물고기의 알이 아니겠냐는 말이 나왔다. 황제 오이카와 토오루는.. 더보기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187 다음